-
"양향자 입당식 같았다"…野인사가 맡은 與특위 '묘한 풍경'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28일 반도체특위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나누고 있다. 김경록 기자. “양향자 의
-
황운하 “김창룡 사의 불가피…경찰 중립 못 지킨 충정의 발로”
황운하 의원이 27일 열린 경찰의 중립성·독립성 확보와 민주적 통제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의원실 제공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김창룡
-
대통령 출국, 경찰국 발표날…경찰청장 사표
행정안전부의 경찰 통제 움직임에 반대해 온 김창룡 경찰청장이 27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날 행안부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 권고안을 받아들여 경찰업무 조직을
-
尹 첫 순방날에 사표 던진 경찰청장…尹측 "기분 좋을리 있나"
“김창룡 경찰청장의 사의를 받아들일지 여부는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김창룡 경찰청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27일 오후 4시 10분 대변인
-
민주당·삼성전자 출신 양향자에…국힘 "반도체특위 맡아달라"
양향자 무소속 의원. 김상선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양향자(광주 서구을) 무소속 의원에게 반도체산업지원특별위원회(가칭) 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29일
-
1주 3번 광폭행보에도 "김건희 조용한 내조"…野 "공약 파기"
“조용한 내조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13일 기자들과 만난 대통령실 관계자는 ‘권 여사를 만나는
-
尹 청문회 없이 국세청장 임명에…민주 “국회 무시한 독주” 국힘 “민주당 책임”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김창기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해 “국회를 무시
-
[단독] 가스공사 외유성 출장 의혹…산업부, 출장자 빼고 징계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지난 2월 호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일부 실무진과 기관에 “엄중 경고” 하기로 했다. 외유성 출장 계획을 실무진이 실제
-
文의 'K반도체' 때도 안됐다…尹 '반도체 인력' 쉽지 않은 이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포토마스크를 보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용산에서 날라온 불똥이 여의도로 번졌다. 윤석열
-
법사위 못 뺏긴다는 여야…'이재명·한동훈' 변수, 싸움 커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내 의원실로 첫 등원을 하고 있다. 이 이원의 원내진입으로 법사위는 향후 정국의 최전선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국민의힘 "올해 18번째 北 무력도발…한반도 안보 위협에 엄정 대응"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연속 발사한 5일 오전 서울역사에서 사람들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국민의힘은 5일 북한이
-
김포공항 이전, 또 李심宋심…당 내부 “표 떨어지는 소리 들려”
“중앙당 공약은 아니다. 지역에서 결정할 일이 아니며 차차 판단할 일이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포공항 이전 논란에 이렇게 말했다.
-
한전 1분기에만 7조 적자, 민간 발전사 이윤 줄여 메꾼다
전남 신안군 안좌면의 태양광 발전 시설. 전력거래가격 상한제가 적용되면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의 이익이 줄어들 전망이다. 프리랜서 장정필 한국전력이 막대한 적자를 줄이기 위해 발
-
원자력 3배까지 오른 신재생 손보기…한전 적자 막기엔 역부족
정부가 한국전력이 발전사에 전력을 구매하는 비용까지 제한하는 ‘극약 처방’을 꺼낸 이유는 그만큼 한전 재정 상황이 심각해서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한전 적자 폭이 30조원을 넘을
-
윤재순 “생일빵에 화나 뽀뽀해달라 했다”…사퇴는 거부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참모진이 처음 국회에 등장한 17일 국회 운영위원회는 사실상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인사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뿐만 아니라 국민의
-
윤재순 "생일빵 화나 뽀뽀 요구"…성비위 사과에도 논란 증폭
검찰 재직 시절 성추행 의혹과 부적절한 시집 출간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은 성추행 의혹에 대해 “화가 나서 (여직원에게) 뽀뽀해주라고 했고, 볼에다 하고
-
윤재순, 성비위 사과했지만…"생일빵 화나서 '뽀뽀해주라' 했다"
윤재순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이 검찰 재직 도중 성 비위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사안에 대해 사과하며 당시 직원들의 이른바 과도한 ‘생일빵’에 화가 나 “뽀뽀를 해달라”고 말한 것
-
가스公 사장 외유성 출장?…"계획은 짰지만, 관광은 안했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지난 2월 호주로 외유성 출장을 갔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실제 가스공사 측은 내부적으로 채 사장의 호주 관광 계획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가스공사는 “실
-
"반지성주의" 비판했지만…109석 與, 청문회도 추경도 골치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힘없는 야당’은 국민의
-
이영 "보유 주식 백지신탁…납품단가 연동제 도입해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1일 국회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의 보유 주식과 정부 산하기관 사업 수주 등 이해충돌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이 후보
-
[사설] ‘검수완박’ 법안, 문 대통령의 거부를 촉구한다
━ 여, 일방처리 이어 국무회의 연기 꼼수까지 ━ 대통령 거부권 행사만이 입법독재 막는 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
70년 형사사법 뿌리, 6분 만에 뽑혔다…헌재만 쳐다보는 여·야
“문재인 대통령은 검수완박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달라.”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위한 검찰청
-
6분만에 통과된 검수완박 검찰청법…주말 본회의 욕설·육탄전 얼룩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2개 법안 중 하나인 검찰청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나머지 법안인 형사소송법 개정안도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
배현진 "앙증맞은 몸이 국힘 밟고 지나가...박병석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중 하나인 검찰청법 개정안이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국민의힘이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판했다.